방역 조치로 인해 장기간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6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난 1차 2차 방역지원금에서 이번에는 3차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란 이름으로 최소 600만원 또는 800만원을 지급합니다. 매출이 4억 이상이고 매출 감소가 큰 업종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하는데요. 아래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3차 신청 대상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해보세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이번 3차 손실보전금까지 포함하면 벌써 6번째 재난지원금이 됐는데요, 신규 사업자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매출 감소 여부를 국세청의 세금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신속지급자의 경우 따로 제출할 서류는 없습니다. 재난지원금 신청 홈페이지가 열리면 휴대폰 또는 인증서 인증 후에 신청을 하면 됩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으로 지난번과 같이 소상공인 소기업이 포함됐으며, 여기에 더하여 연 매출액 10억~30억 사이의 소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더 두텁게 손실보상을 한다는 정부의 계획입니다. 매출액과 매출 감소액이 클수록 더 많이 지원으며 방역조치 대상 중기업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추가 지원합니다.
700만원~1000만원 지원 업종
- 여행업, 항공운송업, 공연전시업, 스포츠시설운영업, 예식장 등 약 50개 업종
- 손실보전금을 7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매출 규모와 감소에 따라 차등 지급
만약,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손실보전금 지급시기
현재 정부에서 추경안 통과에 막판 진통이 있습니다. 27일에 합의가 이뤄진다면 빠르면 30일부터 지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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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상향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작년부터 영업제한 집합금지 업종에 지원을 해왔던 손실보상금의 하한액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부터 적용됩니다. 또한 기존의 손실보정률을 90%에서 100%로 상향합니다.
소상공인 대출 긴급 금융지원
긴급하게 신규 대출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에게 특례 보증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받습니다. 또한 현재 고금리의 대출을 저금리 상품으로 대환대출 마지막으로 논란이 많은 잠재부실채권을 30조원 매입하여 10조원 가량 채무 조정을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