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론 뜻 설거지 퐁퐁남

마통론 뜻

마통론은 ‘마이너스 통장론’의 줄임말로, 결혼 전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혼수를 준비한 다음 결혼 후에 배우자로부터 경제권을 가져와 배우자의 돈으로 본인의 마이너스 통장을 메꾸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주로 여성에게 많이 쓰이는 신조어입니다.

 

이론의 핵심은 20대~30대의 여성이 결혼하기 전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신나게 흥청망청 쓰고 나서 그 빚을 결혼을 하게 될 상대 남성에게 갚게 만드는 사례를 꼬집기 위해 대두되었습니다. 이는 젊은 여성의 허영과 소비심리를 충족하기 위해 손쉽게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 미래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고, 맛있는 맛집, 미슐랭 맛집 찾아다니고, 명품과 같은 브랜드 의류, 화장품을 별생각 없이 소비하는 것을 지적합니다.

 

또한, ‘혼수’라고 불리는 결혼비용을 이 마통으로 해결하는 여성들도 일부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혼수가 흔히 ‘3천만 원’이라고 하는데 마통의 한도가 3천만 원까지 나오는 것이 있어서 여기서 3천을 일단 해온 다음에 결혼 후에 어떻게든 갚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대출받기도 어려운데 3천만 원 마통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는 의견과, 실제로 그런 대출금이 있다면 결혼전에 서로 투명하게 밝히고 상호 합의를 해서 결혼했을 텐데 그게 뭐가 문제 되는 게 있느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마통론에 대한 이해와 그 심층적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