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에서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할 때 맞춤법을 반복적으로 틀린다면 정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한글 맞춤법 너무 당연하게 쓰다 보니 고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 한국인들이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의 몇 가지 사례들을 알아볼게요.
특히나 한글 맞춤법이 틀리는 것에 대해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남자분들은 주목! 연인들이 최악으로 뽑는 맞춤법 틀린 사례부터 보겠습니다.
연인이 싫어하는 맞춤법 틀린 사례
- 않되
- 않이
- 빨리 낳아
- 외냐하면
- 연애인
- 예기
- mather
- 설겆이
위 사례들은 전부 한글 맞춤법이 틀린 경우입니다. 위 단어 중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마다 신경을 써서 보내야겠습니다.
저는 설겆이(설거지)와 않되(안돼)를 자주 틀리고 있습니다. 잘 안 고쳐지네요.
여성분들이 남자가 맞춤법을 틀리면 무지하다는 느낌과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나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는 감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카톡이야 가볍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진지체에 맞춤법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그밖에 한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도 몇 개 더 알아볼게요.(생각보다 어려움)
한국인들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
1. 병이 낳았다 vs 병이 나았다 -> 병이 나았다
낳았다는 흔히 쓰는 '아이를 낳았다'와 같이 출산을 의미할 때 사용을 합니다.
2. 왠일이야? vs 웬일이야? -> 웬일이야
저는 왠일이야를 자주 썻던거 같은데..카톡 지난 대화 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왠'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뚜렷한 이유가 없을 때 사용을 합니다.
예)오늘은 왠지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
3. 어떻해? vs 어떡해? -> 어떡해
4. 안되 vs 안돼 -> 안돼
연인이 싫어하는 맞춤법에도 있었던 맞춤법입니다. 그럼 이건 어떨까요?
하면 됀다(x) 하면 된다(ㅇ) -> 아 맞춤법 어렵다.
5. 금새 vs 금세 -> 금세
금세는 지금 바로라는 뜻으로 많이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6.몇일 vs 며칠 -> 며칠
아 이것도 몰랐던 거네요.
7. 오랫만에 vs 오랜만에 -> 오랜만에
오랫만이야, 오랜만이야 맞춤법을 적다보니 더 헷갈리기만 합니다. 어떻게 써왔는지...
자신의 맞춤법이 틀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려면 메신저를 확인해보세요. 습관적으로 한글 맞춤법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고쳐야겠죠.
맞춤법이 어느정도 틀리지 않게 잘 써지더라도 다음에는 '한글 띄어쓰기'라는 끝판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