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머니.
대출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차이, 1,000만원 상환 예시로 비교

대출금액과 금리가 같아도 상환방식에 따라 첫 달 납입액과 총이자가 달라집니다. “원금”을 일정하게 갚는지,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일정하게 내는지부터 구분하면 상품 설명서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계산 조건을 고정해 두 방식을 비교합니다.

이름을 이렇게 기억하세요

원금균등: 매달 갚는 원금이 같음
원리금균등: 금리가 같다면 매달 내는 원금+이자의 합이 비슷함

원금균등상환은 납입액이 점차 줄어듭니다

원금균등상환은 빌린 원금을 상환 횟수로 나누어 갚습니다. 이자는 그때 남아 있는 원금을 기준으로 붙으므로 초기 납입액이 크고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원금이 비교적 빠르게 감소해 같은 금리와 기간의 원리금균등보다 총이자가 적습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0만원을 12개월 동안 갚는다면 매달 원금은 약 83만 3,333원입니다. 여기에 첫 달에는 큰 이자가, 마지막 달에는 작은 이자가 더해집니다. 시작 몇 달의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선택의 핵심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월 예산을 잡기 편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일정한 금리와 상환 간격을 가정했을 때 월 납입액이 같아지도록 계산합니다. 초반에는 납입액 중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이후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매달 빠져나갈 돈을 예측하기 쉽지만 같은 조건의 원금균등보다 원금이 천천히 줄어듭니다.

광고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가 바뀌면 월 납입액도 다시 계산될 수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이니까 끝까지 같은 금액”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금리 재산정 시점과 은행의 상환예정표를 확인하세요.

1,000만원·연 5%·12개월 계산 예시

아래는 금리가 변하지 않고 매월 연이율의 12분의 1을 적용하며, 거치기간과 수수료가 없다고 가정한 직접 계산입니다. 원 단위 반올림을 표시했으며 실제 은행의 일수 계산과 끝자리 처리로 납입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교 항목원금균등원리금균등
첫 달 납입액약 875,000원약 856,075원
마지막 달 납입액약 836,806원약 856,075원
12개월 총이자약 270,833원약 272,898원
납입액 흐름시간이 갈수록 감소같은 금리라면 대체로 일정

이 예시의 총이자 차이는 약 2,065원입니다. 짧은 기간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대출금액·기간·금리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숫자를 일반화하기보다 본인이 실제로 빌릴 금액으로 두 개의 상환예정표를 받아 비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내 상황에 맞춰 고르는 질문 세 가지

  • 첫 달부터 큰 납입액을 내고도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남길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원금균등의 초기 부담을 감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 월 지출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요? 그렇다면 원리금균등의 납입 흐름이 예산 관리에 편할 수 있습니다.
  • 중간에 목돈을 갚을 계획이 있나요? 상환방식 외에도 중도상환수수료와 일부 상환 후 월 납입액 변경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총이자가 조금 적다는 이유만으로 첫 달 생활비까지 부족해지는 방식을 고르면 다른 차입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월 납입액이 작다는 이유로 기간을 지나치게 늘리면 총이자가 커집니다. 월 부담과 총비용을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계산기에서는 같은 조건을 입력하세요

두 방식을 비교할 때 대출금액, 금리, 개월 수, 거치기간을 동일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한쪽만 거치기간이 있거나 대출기간이 다르면 상환방식 자체의 차이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최종 계약 전에는 첫 회 납입일과 금리 변경 시점까지 포함한 공식 상환예정표를 확인하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공식 자료 · 확인일 2026년 9월 20일
SC제일은행 원리금균등 계산기 · SC제일은행 원금균등 계산기

계산 예시는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가정이며 특정 상품의 견적이나 대출 권유가 아닙니다.

상품 조건과 제도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 전 금융회사의 공식 안내와 약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대출 글 더 보기
금융의 시작, 이해하는 것부터.

궁금한 주제를 골라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금융 기초 읽기